'주 5일 술' 이동건이 이혼 후 딸과 통화 안 하고 음성 남기는 이유

'주 5일 술' 이동건이 이혼 후 딸과 통화 안 하고 음성 남기는 이유

아시아투데이 2023-10-30 10:26:17 신고

3줄요약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동건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새로운 아들로 합류했다.

이동건은 이혼 후 기존에 세 식구가 살던 집에서 나와 원룸형 공간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 사람이 살던 집에 두 사람이 나가고 저 혼자 살게 되니까 굉장히 다른 느낌이더라"라며 "집에 가기 싫었다.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가는 게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혼자 살게 된 그는 주 5일 술을 마신다고 했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시는 혼술 주 4일, 술자리에서 많이 마시는 건 주 1일이다. 그래서 주 5일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홀로 거실에 앉아 TV를 보면서 위스키를 마시고, 또 마셨다. '미우새'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본 어머니들은 "너무 많이 마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동건은 이혼 후에도 딸과 매주 일요일 하루 종일 만나고 있다고 했다. 평소에 딸과 연락할 때는 직접 통화를 하기보다는 음성 메시지 주고받기를 선호했다. 그가 "아빠랑 꼭 놀러 가자. 아빠는 로아(딸) 엄청 보고 싶은데, 로아는 아빠 보고 싶어?"라고 묻고 가만히 기다리면 딸도 음성 메시지로 "난 아파트 15층만큼 보고 싶어"라고 답장했다.



이동건은 두 사람이 음성메시지로 대화하는 이유로 "로아가 휴대폰이 없다. 엄마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로아 전화가 아니라서 언제 걸어야 할지 조심스럽다"며 "엄마가 받아야 하니 전화한다는 걸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아가 네다섯 살 때 이혼했다. 엄마가 걱정해 1박 2일 지내지 말고, 내가 하루를 온전히 데리고 놀되 매주 보겠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일요일마다 하루 종일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끔은 로아가 헤어지기 싫어하는 날도 있다. '왜 우리 집에 안 오냐'고 묻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아빠 일하느라고 바빠. 대신에 일요일에 또 만날 거야'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고 그해 결혼해 슬하에 딸 로아양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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