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전설적인 보이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최근 동료 지드래곤의 마약투약 혐의 논란으로 인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태양은 자신만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운동 루틴과 건강한 생활습관
태양은 "일주일에 세 번에서 네 번, 많으면 다섯 번까지 운동을 한다. 또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한다"며 꾸준한 운동 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운동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했는데, 외형적인 이유보다는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태양은 또한 "운동을 안하면 생각을 정리하는 게 조금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것이 자신에게 큰 영감을 준다고 전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가끔 자신의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사진을 공유하기도 하는 태양은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큰 행복"이라며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도 행복의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태양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는 방법
태양은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게 되면 생각보다 빨리 부정적인 생각을 없앨 수 있다"며 자신만의 멘탈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결과보다는 일하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중시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한 가운데, 지드래곤은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앞으로의 수사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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