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따라와 '혼인 신고서' 건넨 30대 女…스토킹 혐의로 검거

방탄소년단 뷔 따라와 '혼인 신고서' 건넨 30대 女…스토킹 혐의로 검거

pickcon 2023-10-27 10:3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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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콘DB

방탄소년단 뷔(김태형)의 스토커가 경찰에 잡혔다.

27일 KBS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A씨는 26일 저녁 6시 30분 뷔의 자택 엘리베이터에 따라 타서 말을 걸고, 혼인 신고서를 전달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범행 당시 A씨는 뷔의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가 차를 타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가자 이를 따라 들어갔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경비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혼인신고서에 적힌 신상정보를 토대로 A씨를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A씨는 과거에도 뷔를 스토킹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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