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에 이어 가수 지드래곤까지 마약혐의를 받고 있자 다른 연예인들에게 까지 마약 루머가 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5일 '이번에 여자 아이돌 마약 진짜 큰거 온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1명은 지금 유뷰녀고 1세대 아이돌이다 나머지 한명이 대박이다 현직에 메이저 걸그룹 멤버중 한명이다." 라며 루머를 만들었다. 또한 "이선균 이상 급으로 뜬금포다 친 누나가 연예부 기자라서 알려줬다" 라며 올린 글로 인해 현재 그룹 활동중 잠시 건강문제로 활동중 개인 활동을 멈춘 멤버들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갔다.
가장 먼저 의심을 받은 아이돌은 르세라핌의 김채연이었다. 김채연은 A형 독감으로 인해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다른 멤버들이 활동중에 김채원의 활동중단에 일부 온라인에서는 김채원이 마약을 해서 활동 중단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복귀 예정 공지를 일정보다 빠르게 올렸다.
소속사 측은 "김채원은 지난주부터 A형 독감 후유증으로 휴식 기간을 가지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다음주부터 스케줄 참석이 가능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다음 달 1일 부터 스케줄에 복귀한다" 며 마약관련 루머에 대해 허위 사실임을 본인에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음 타켓으로 지목된것은 (여자) 아이들의 전소연이었다. 전소연 또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마약 관련 루머가 돌자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측은 "사실 무근이며 허위 사실 루머 유포에 강력 대응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팬들이 먼저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방탄 소년단의 경우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다닌 유흥주점에 다닌다는 루머가 돌았었다. 이에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갤러리에서는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명예 훼손하여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 할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 할 수 없습니다" 라며 "팬들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방탄 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멤버들의 인격을 말살하는 범죄 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 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립니다" 라며 소속사를 대신하여 나섰다.
아이돌 관련 루머를 가장 먼저 퍼트렸던 게시자는 자신의 글이 거짓임을 이미 알렸으나 일부 건강상 활동을 중단한 아이돌에 대하여 루머가 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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