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신곡 발매 계획과 차기 작품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두나 등판! 4분 동안 미모 공격 들어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날 영상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이두나!'로 돌아온 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수지는 자신의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수지 "신곡 발매 계획은 언제나 있어.. 조금씩 준비중"
수지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은?'이라는 질문에 "딱히 생각나는 건 없는데 그냥 좀 안 해본 거 해보고 싶다. 지금까지 (연기) 하지 않았던 것, 그런 거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최근 본 작품 중에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가 있냐"라고 묻자, 수지는 "최근에 '넌 실수였어'라는 작품을 봤는데 거기 나오는 주인공이 굉장히 엽기적이고 귀여운 역할이더라. 그래서 '그런 것도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수지는 '추후 신곡 발매 계획' 질문에는 "발매 계획은 언제나 있다. 조금씩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곧 볼 수 있는 게 맞냐"라고 묻자, 수지는 "아니다. 제가 잘못 말한 것 같다. 정말 조금씩 조금씩 준비하고 있으니까 언젠가 나오지 않을까"라며 능청스레 대답했다.
수지의 향후 계획 및 차기작
수지는 '2023년이 지나기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일단 크게 바라는 건 없고, 그냥 올해가 무탈하게 갔으면 좋겠고 '이두나!'가 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2024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촬영을 한다. '다 이루어질지니'"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에 제작진이 "너무 공개된 거 아니냐"라고 묻자 "좀 그런가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2024년에도 제가 많은 활동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수지는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Bad Girl Good Girl', 'Good-bye Baby', 'Touch', 'Hush', '남자 없이 잘 살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배우로서는 '드림하이', '함부로 애틋하게', '안나' 등의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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