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항 동계일정 확정... 코로나19 전 스케줄 90%대 회복

항공운항 동계일정 확정... 코로나19 전 스케줄 90%대 회복

한스경제 2023-10-26 14:4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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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인천 중구 이비스스타일앰배서더 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바라본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주기돼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1일 오전 인천 중구 이비스스타일앰배서더 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바라본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주기돼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동계기간 국제·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이 코로나19 팬데믹 전 2019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동계기간 국제·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수립된 운항 일정에 따르면 국제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3%, 국내선은 99%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국제선의 경우 최대 221개 노선, 주 4300회 운항된다. 이는 지난달 평균(주 3823회)보다 주 477회 증가한 수준이다.

동계기간 수요가 많은 일본, 동남아, 대양주 노선은 증편됐으며, 인천∼브로츠와프(폴란드), 김해∼푸꾸옥(베트남), 제주∼허페이(중국), 청주∼장자제(중국), 무안∼나트랑(베트남) 등 신규 정기노선도 개설된다.

국내선은 내륙 8개·제주 11개 총 19개 노선, 주 1815회 운항된다.

오는 29일부터 사천∼제주 노선 운항이 재개되며, 원주·포항·여수 등 소규모 지방 공항은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로 일정을 조정해 이용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자세한 항공편 운항일정은 항공사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국민들의 국내외 이동 수요 증가에 맞춰 항공사의 증편을 적극 지원했다"며 "국민들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항공 이동은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기간 운항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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