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녹색아버지회' 차인표 류수영 제이쓴이 출연 소식을 공개한 뒤 아내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예능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 김진호 PD, 최장원 PD가 참석했다.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두를 숨죽이게 한 불편한 자연의 현실과 진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인표 아내 신애라, 류수영 아내 박하선, 제이쓴 아내 홍현희는 이들의 출연 소식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제이쓴은 "홍현희는 내가 이 프로그램 제안을 받자 '네가 뭔데 SBS에. 내 친정인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배출하는 쓰레기 양을 보더니 열심히 잘 실천해서 준범이에게 좋은 지구를 물려줄 당당한 부모가 되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고, 류수영은 "박하선은 내가 딱히 뭘 하는지 모를 것이다. 딸에게 '쓰레기를 주우러 간다'고 말했는데 별 반응이 없더라. 내 얼굴이 담긴 시청각 자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아이들에게 '지구에서 살아갈 너희를 지키기 위해 촬영을 간다'고 말했다. 아내가 홍현희 박하선과도 절친한데, 녹색부인회 자격을 임명했다. 조만간 다 같이 만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녹색 아버지회'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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