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워크플레이스(Workplace) WM' 도입…'임직원 재무솔루션' 시작

삼성증권, '워크플레이스(Workplace) WM' 도입…'임직원 재무솔루션' 시작

아시아투데이 2023-10-25 10:3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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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_임직원재무복지솔루션
/제공=삼성증권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삼성증권은 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산관리(WM)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워크플레이스 WM서비스는 법인고객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보상관리, 재테크, 절세 및 퇴직연금 등을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관련 서비스들이 활성화돼 있다. 아마존은 'AMAZON Family Flex', 구글은 다양한 보상제도·연금(401K) 지원·일대일 금융코칭 등을 통해 임직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러한 기업고객들의 임직원 재무복지 시장의 성장성을 겨냥한 '모건스탠리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최근 3년간 모건스탠리의 WM부문 관리자산 증가세를 이끈 주역으로 꼽힐 만큼 향후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자산관리 분야로 기대된다. 모건스탠리 외에도 피델리티(피델리티 워크플레이스), 골드만삭스(골드만삭스 에이코) 등 유수의 글로벌 증권사가 임직원 재무복지 서비스를 WM 비즈니스의 장기성장 동력으로 삼고 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2021년 법인고객 자산 100조를 돌파하며, 국내에서 법인영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외국계 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장기적으로 근무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려는 수요가 커 주식보상 서비스에 관심이 높고, 국내 대기업의 경우 임직원을 위한 연금 서비스와 관련한 관심이 컸다. 이에 삼성증권은 이와 같은 기업의 특성에 따라 법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임직원 재무복지 솔루션'을 위해 국내·해외기업 임직원과 HR 담당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식보상 관리 전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법인 전임직원의 주식보상 플랜 설계, 관리 및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주식보상 외에도 법인별 전용 홈화면, 법인 맞춤형 임직원 교육, 세무·부동산 상담, 법인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 혜택 등 종합자산관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개인연금·퇴직연금까지도 통합하는 임직원 재무복지 통합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임직원 재무복지 솔루션 고객 세미나를 진행했다. 법인 재무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삼성증권 김성봉 SNI·법인전략담당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직원 재무복지 솔루션 서비스 안내와 글로벌 기업의 재무복지 사례, 주식보상 제도, 기업연금, 우리사주, 근로자의 세금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봉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은 "법인들의 임직원 재무복지를 위해 효율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임직원 재무복지 솔루션을 통해 주식보상 관련 정보를 필요로 하는 법인 담당자 및 자산관리를 필요로 하는 법인 임직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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