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19일 막을 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 선수단이 4만 2005점을 획득하며 종합 6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대회보다 순위(4위)는 비록 떨어졌지만 메달은 22개 이상을 더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을 비롯해 경남선수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특히 경남선수단의 상위권 입상을 위해 큰 관심과 많은 예산을 지원해 준 박완수 도지사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 큰 도움을 주신 경남선수단 관계자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체육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종목단체와 끊임없이 소통했고 이를 통해 종목별 맞춤형 하계강화훈련, 전지훈련,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선수단 출정식도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상 출정식을 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선수들의 마무리 훈련을 도왔다.
그는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줬다”며 “특히 역도, 사격, 스쿼시, 택견, 에어로빅, 볼링, 철인3종, 소프트볼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경남선수단의 상위권 입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내년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은 2010년(진주) 이후 14년 만에 김해시를 비롯한 도내 각 시·군에서 열린다”며 “대한체육회, 경남도, 김해시 그리고 도내 각 시·군과 원활한 협력 관계를 통해 역대 최고의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축구, 농구, 배구, 럭비 등 단체종목을 비롯해 수영, 테니스, 양궁, 자전거, 복싱 등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국체전 이후 종목단체 회장과 감독 등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필요 시 새로운 선수로 과감하게 교체, 보강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의 시선은 내년 경남(주개최지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로 향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김해시 등 도내 각 시군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게 된다”며 “대한체육회, 경남도, 개최지 김해시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과 원활한 협력 관계를 통해 역대 최고의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도민과 경남체육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역설했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