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49% 내린 14,817.50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37% 하락하며 4287.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35% 하락한 33,431.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긴축 장기화 방침을 밝히면서 선물이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파월은 지난 19일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으며 물가안정을 위해 경제성장이 둔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다양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통화정책을 지나치게 긴축할 경우의 위험과 너무 덜 긴축할 경우의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등 복잡해졌다”며 “(추가 긴축에 대해)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인플레를 2%로 지속할 수 있게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 단합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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