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팀은 10월 A매치 친선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튀니지와는 4대0, 베트남과는 6대0으로 승리하며 대한민국축구의 공격력을 확인했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오늘 경기는 월드컵 2차 예선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친선경기였다. 이번 2연전 상대들은 앞으로 우리가 상대해야 할 국가들과 비슷한 면이 많았다”며 “10월 A매치 일정들을 통해 월드컵 2차 예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해법을 어느 정도 찾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지난 튀니지전에 결장하면서 이날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였지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 PSG)이 경기 시작부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손흥민 몸상태에 대해서는 "경기 전 90분 뛰는 걸 손흥민 선수와 얘기했다. 경기 중 손흥민의 근육 부상이 재발된 건 아니다. 본인이 괜찮다는 사인을 보내줬기 때문에 풀타임을 뛰게 했고, 손흥민이 경기 템포를 늦추지 않고 경기를 잘 소화했다. 우리가 언제든 집중력을 최대로 발휘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는 걸 주장 스스로가 잘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10월 A매치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다음 달부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돌입한다.
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6일 홈에서 싱가포르를 상대하며, 21일 중국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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