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9일 열린 2023 KBO리그 프로야구 포스트시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가 두산을 상대로 14 대 9로 격파하면서 준플레이오프에서 SSG와 맞붙게 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서호철은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3안타 6타점을 쓸어담았고 김형준은 멀티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점을 올렸다. 반면 두산은 하루 만에 가을 잔치의 막을 내렸다.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는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며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두산 선발로 나선 곽빈은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3⅔이닝 5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준플레이오프 경기일정은 오는 22일 SSG와 NC가 문학구장에서 진행되며 5전 3선승제,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한편, 플레이오프는 30일시작하며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11월7일 시작으로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