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 상승세, 파월 뉴욕경제클럽 공개발언 주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AFPBBNews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38% 오른 15,082.75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14% 상승하며 4348.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06% 소폭 상승한 33,826.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뉴욕경제클럽에 참석해 공개 발언에 나선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이날 낮 12시(한국시장 20일 새벽 1시)에 예정돼 있다.

시장은 파월이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시 매파적 동결 기조에서 변화를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높은 수준의 금리를 장기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파월의 생각이 변함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