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발라'가 돌아왔다…성시경, '나얼 치트키' 또 성공적 [쥬크박스]

'성발라'가 돌아왔다…성시경, '나얼 치트키' 또 성공적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2023-10-19 18: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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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요계 대표 '발라드 장인' 성시경과 나얼이 뭉쳐 명품 발라드를 탄생시켰다. 

성시경과 나얼이 함께한 새 싱글 '잠시라도 우리'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번 신곡 '잠시라도 우리'는 성시경과 나얼의 만남 자체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앞서 나얼의 프로젝트 앨범 '발라드 팝 시티' 수록곡 '아픈 나를'을 통해 뮤지션과 프로듀서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바. 

당시 나얼과 성시경이 만나 담담해서 더 슬픈 '이별 감성' 발라드곡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지난 이별 앞에 쏟아내는 그리움과 아픔을 보컬 매력으로 승화시켜 한층 더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앞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나얼은 이번 성시경 신곡 '잠시라도 우리' 작곡을 맡은 동시에 듀엣으로 보컬까지 더해 완벽한 명품 하모니를 이뤄냈다.  



'잠시라도 우리'는 성시경이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8집 정규 앨범 '시옷(ㅅ)' 이후 2년 5개월 만의 신곡으로, 가을 분위기 맞춤 발라드 장르와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두 보컬리스트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곡은 간결하고 담백한 멜로디가 주를 이루면서도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곡 전체를 감싸면서 감정을 배가시킨다. 전주 없이 목소리로 시작하는 인트로부터 점점 고조되는 드라마틱한 전개까지 기승전결 구조의 완성도가 높다. 

"십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로를 기억해줄까 /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곳에서 /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십년쯤 흘렀다고 그렇게 생각해봐 / 그때에 터트릴 웃음을 지금 질 수 있잖아 /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여기에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임창정 '그때 또 다시', 변진섭 '숙녀에게' '너에게로 또 다시' 등의 가사를 작업한 스타 작사가 박주연이 힘을 더했다. 옛 추억을 떠올리는 아련하고 여운이 가득한 가사가 먹먹함을 더한다. 한글로 꽉 채워진 가사가 더욱더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배우 천우희, 안효섭의 가슴 절절한 감정 열연이 더해지면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천우희, 안효섭의 완벽한 케미는 물론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어우러져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뮤직비디오와 함께 성시경, 나얼의 환상적인 보컬 케미가 더해지면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가요계 '믿고 듣는' 발라드 장인들과 두 대세 배우의 열연이 더해져 압도적인 스케일의 신곡을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성시경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오늘(1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뮤직비디오, 에스케이재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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