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버스정류장에서 흉기 휘둘러 살인한 50대 검거

경기도 안산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인을 저지른 50대가 검거됐다.

 

19일 안산 상록 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안산 상록구 부곡동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 지인과 금전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지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으며 흉기에 다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중 끝내 숨졌다.

B씨는 A 씨에게 돈을 갚으라며 돈을 갚지 않는것에 대해 화를 내자 A씨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해 B씨를 향해 휘둘렀다

A씨가 B씨에 대하여 흉기를 휘두를때 옆에서 이를 말리던 C씨 또한 흉기에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