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중 가장 유명한 공무원을 뽑으라면 항상 나오는 충주시의 공무원 김선태씨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가 삭제되었다.
이날 충주맨은 충주시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의 대학생과 인터뷰를 나누었다.
충주시 유튜브에 출연한 A 씨는 김선태 주무관을 평소에도 수차례 보았다며 평소 일하던곳에 온 김선태 주무관이 매우 친절했다며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김선태 주무관은 A씨에게 개인적인 질문으로 "궁금한걸 질문하겠다 요즘 갤럭시를 쓰면 좀 그렇냐 요즘 대학생의 분위기가 궁금하다" 며 갤럭시 폰 사용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이에 A씨는 "상관은 없는데 그 휴대폰으로 저를 찍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답하였다. 이에 놀란 김선태 주무관은 "갤럭시 어때요 갤럭시 쓰는남자?" 라고 묻자 A씨는 "제 친구가 번호를 따였다 해가지고 상대방 폰을 들고 있는 걸 봤는데 갤럭시를 들고 있었다 그래서 좀 당황을 했다"라고 대답을 하자 김 주무관이 " 그래서 연락은 안했겠네요 그럼?" 이라 묻자 "네" 라고 답변하였다.
이후 해당 발언이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폰 하나 가지고 거르니 마니 하는게 별로다 어렸을때 아파트 사는곳 보고 갈라치기 하는것과 무슨 차이냐" "갤럭시로 자기 찍으면 싫다라는 발언은 위험하긴 했다" "폰이 그사람의 모든걸 대변하는것도 아니고 가격차이가 심한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나누는건 위험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해당 게시물에 논란이 커지기 시작하자 충주시는 영상을 현재 내린 상태다.
실제 1020세대에서 아이폰 사용률은 급격히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2023 스마트폰 사용률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국내 18~29세의 65%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여성층의 경우 18~29세 사이의 여성 71%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 학생들 사이에서는 애플제품을 가지고 탑을 쌓는 애플탑 쌓기 챌린지가 나올정도로 애플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면서 타 브랜드 사용자에 대한 우월감을 표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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