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 3년 차인 박한별 “돈 생겨본 적 없다, 돈 벌면...” (+영상)

배우 박한별이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지만 수익이 생겨본 적 없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배우 박한별이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지만 수익이 생겨본 적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하고 있다. /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박한별은 지난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를 통해 백문백답을 진행했다.

박한별은 '100만원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물음에 "엄마 용돈 드리기"라고 답했다.

이어 "제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월급이 없어서 생기면 엄마에게 좀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한별이 운영하는 카페 벨진밧은 2011년 4월 오픈했다.

이곳의 화장실은 철제로 이뤄진 외부와 자연 친화적인 내부, 그리고 높은 시멘트 바닥에 위치한 변기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2022년 6월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올라온 벨진밧 화장실 사진 / 더쿠

박한별은 또 '가장 아팠을 때는?'이라는 질문에 한숨을 내쉬며 "제왕절개 후 3일째"라고 밝혔다.

그는 "그땐 진짜 잊지 못한다. 이건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아는 거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2017년에 결혼해 아들 두 명을 키우고 있는 박한별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영상을 올리며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활동을 중단한 지 약 4년 만이다.

박한별은 해당 영상에서 "저는 현재 가족들과 제주도에 머물며 생활하고 있다. 배우 활동을 안 한 몇 년 동안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을 만나게 되면서 다시 대중과 소통을 시작해야겠다고 용기를 내어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해 보여드리고 싶어도 보여드릴 수 없었던 저의 진짜 모습과 별스럽지 않은 저의 일상을 공유해 보려 한다.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 유튜버지만 정말 쉬지 않고 하루를 꽉 차게 아주 열심히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일상과 열정을 열심히 공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