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12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에서 90두가 출품됐으며, 가축의 발육 상태와 체형,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선정한다.
군은 단체경기 최우수상(청양축협), 축협 종합 최우수상(청양축협), 산우 1부 분야 우수상(이성규 농가)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집중 호우피해로 유난히 힘든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한 시점에서 청양의 경사가 있어 기쁘다"라며 "청양 축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천안시에서 열린 고급육 선발대회에서도 청양 축산인들은 비육우(암소) 부문 장려상(유승진 농가), 비육돈 부문 특별상(박종녀 농가)을 받았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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