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콘서트 뒤집은 초특급 게스트…실시간 이슈 등극 (엑's 현장)[종합]

임현식, 콘서트 뒤집은 초특급 게스트…실시간 이슈 등극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10-14 07:5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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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비투비 임현식이 상상초월 초특급 게스트로 솔로 콘서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임현식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다이브 인투 유(DIVE INTO YOU)'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임현식은 콘서트 전체적인 콘셉트 '바다'에 진심인 모습으로 무대 연출, 셋리스트, 스크린 영상까지 합을 이뤘다. 특히 공연 중간, 흡사 해양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의 심해 정보 영상이 나와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심해의 분류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세세하게 다룬 영상에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던 관객들도 어느새 몰입한 채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해당 영상은 평소 바다에 진심이고 스쿠버 다이빙을 취미로 즐겨 하는 임현식의 진지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렇게까지 바다에 진심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깊고 광활한 심해의 이곳저곳을 탐사하는 내용의 영상을 따라가다 보니 평소 궁금증이 하나 없던 사람마저도 홀리게 만들 만큼 유익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렇게 모두가 심해의 매력에 푹 빠져있을 무렵, 초특급 게스트 등장으로 현장이 들썩였다. 바로 바다에서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인어, 그것도 '인어 왕자'가 눈앞에 나타난 것. 인어 왕자는 찬란하고 황홀한 바닷속에서 'PART OF YOUR WORLD'를 열창하며 콘서트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노래를 부르며 꼬리를 파닥이는 인어 왕자의 플러팅 기술에 모두가 매료됐다. 

인어 왕자는 노래가 끝난 후 "바닷속 분위기가 너무 좋다. 현식 씨가 집 근처에서 공연한다고 해서 놀러왔다. 현식씨 너무 부럽다"라면서 관객들과 인사를 나눈 뒤 총총 걸음으로 퇴장했다. 이내 무대 뒤 임현식과 인어 왕자의 대화가 흘러 나와 또 다른 재미를 자아냈다.



인어 왕자를 보낸 뒤 임현식은 다시 무대에 올라 "왕자가 와줘서 너무 고맙다. 노래도 잘하죠? 내일도 시간 되면 온다고 하더라"는 너스레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까지 했다. 

이날 임현식의 '인어 왕자' 변신은 콘서트 이후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아 실시간 이슈 키워드까지 등극하기에 이르렀다. 평소 조용하고 진중한 분위기와 달리 애교 장인으로 불리는 임현식의 넘치는 끼는 물론 고퀄리티 보컬까지 더해져 미소를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임현식 단독 콘서트 '다이브 인투 유'는 같은 장소에서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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