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아파야 제대로 된 관리 받을수 있나요 " 피프티 피프티 폭로문

"얼마나 더 아파야 제대로 된 관리 받을수 있나요 " 피프티 피프티 폭로문

예스미디어 2023-10-13 17:55:12 신고

3줄요약

소속사와 분쟁중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입장문을 내놓앗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이날 새 입장문에서 "얼마나 더 아파야 제대로 된 관리를 받을수 있나요" 라며 소속사 어트랙트를 향해 날선 비판을 내놓았다.

이들은 "쓰러져도 아파도 멤버들의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피나는 노력을 알기에 누구 하나 포기할 수 없었고 견디고 또 견뎌내야 했습니다" 라며 아픈 와중에도 활동을 강행했다고 주장하며 "저희의 아픔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도 보호 받고 싶었습니다" 라며 어트랙트 측으로부터 아픈 와중에 보호 받지 못하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헌법10조 행복추구권을 언급하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라며 "불미스러운 사태를 바라보셔야 할 모든 분들께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뿐 저희 마음속에는 팬분들께 언젠가는 보답하고 무대에 다시 설수 있으리라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라 말하며 가수생활을 이어나가고 싶다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가 제대로 된 케어를 하지 않았다며 "얼마나 더 아프고 고통스러웠어야 소속사의 제대로 된 관리를 받을수 있었을까요? " 라고 말하며 "부상은 여느 아이돌들에게도 공기와 같이 존재함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무대는 아픔속에서도 멤버들의 음악을 하고자 하는 간절함과 열정이 식지 않았기에 가능합니다. 이것이 아티스트로서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소중한 꿈을 이루는 힘겨운 과정이라는 것을 저희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라며 아이돌 활동중 부상 위험과 아픔에 대해 알고 있다 말하였다. 

멤버들은 "아픔을 견디지 못해 맨발로 새벽에 구급차를 혼자 불러서 실려가도 혼자 쓰러져 있어도 보호자는 곁에 없었습니다 그저 멤버들끼리 의지하고 서로 엎고 응급실을 오가며 버텨왔습니다" 라며 어트랙트가 아픈 멤버들을 방치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원 곡들에 대하여 "모든 곡들은 멤버들의 피와 땀의 결정체" 라며 " 'Lovin ME' Tell Me' Higher' 'Log-in' 은 공황 장애로 여러 차례 발작 한 끝에 길바닥에 실신하여 산소 호흡기로 깨어난 멤버가 끝내 참여하여 완성한 곡들입니다 '큐피드는 만성 염증을 겪는 멤버가 수술도 미루며 새벽까지 진통제를 복용하고 참아내면서 참여하여 완성한 곡입니다" 라며 모든 음원에 대해 자신들이 노력해서 만든것이라 말하엿다

 

새나는 "다이어트 강박과 내부 환경 스트레스로 탈모 현상도 왔으며 약 복용없이는 생리를 하지 않으며 현재도 그러한 상태 호르몬이 완전히 바뀌었고 신체 변화를 적응하는데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거식과 폭식의 증상이 동반되며 급기야 39kg까지 감소하는증세도 있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멤버 시오는 "데뷔전부터 몸의 떨림과 두통을 시작으로 블랙 아웃이 잦아져 정신과를 다녔으며 중증 공황장애와 대인 기피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라며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는것과 외출하는것조차 저에겐 큰용기가 필요한 도전이었으며 한번은 회사 임원과 미팅 중에 밀려오는 압박감과 긴장을 티내지 않으려 애쓰다 저도 모르게 손을 지속적으로 긁어 손가락 사이가 찢어진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산소 포화도가 급격히 내려가 실신한적이 있으며 의사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산소 호흡기를 달고 119를 부르 셨습니다"라며 과거에 아팠던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과 떨어져 있었기에 상주 매니저가 보호자 역할을 해야 했지만 매니저는 119대원에게 모든 상황을 들었음에도 택시 타고 숙소에 가라고 했습니다 이후 같은증상이 반복되었지만 회사는 아무런 조지도 위로도 하지 않았습니다 데뷔 초에는 초 절식과 단식등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신장 관련 건강 이상이 있었기 때문에 의사선생님께서 신장 투석을 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식사를 해야한다 했지만 회사는 몇그램이라도 오르면 살빼라 하며 모순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라며 회사가 케어를 하지 않았다 주장했다.

 

아란은 "데뷔 전 10월부터 아팠으며 컴백이 결정 된 후 병명을 알았습니다 그 후 매니저를 통해 소속사에 보고했으며 1월 급성으로 시작된 담남영이 만성 담남염으로 자리 잡았으며 잡혀 있던 컴백 스케줄을 무산시킬수 없어  위험을 감수했습니다. 얼마나 더 버티면 수술 받을 휴가를 주실지 알수 없었으며 수개월을 진통제로 버텻습니다. 수개월을 병자인 멤버에게 병 중에 체중 감량의 예외조차 허락되지 않았으며 주 7일 속옷바람에 체중을 재어 보고했습니다 체중 검량 의 중압감으로 몇일 씩 금식을 밥먹듯 했습니다" 라며 소속사의 강한 통제로 수술이 늦어졌으며 식단제한을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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