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러시아 올림픽위원회 자격 정지 징계

IOC, 러시아 올림픽위원회 자격 정지 징계

이데일리 2023-10-13 15:3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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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IOC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자격 정지를 결정했다”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국가올림픽위원회 기능을 상실했고, IOC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도네츠크, 헤르손, 루한스크,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의 스포츠 기구를 흡수했고 이로 인해 IOC의 징계를 받았다.

IOC는 러시아 국적 선수들의 2024 파리올림픽 중립자격 출전 여부는 추후 적절한 시점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IOC는 지난 2월 러시아와 러시아의 우방국인 벨라루스 국적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 중립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35개국이 출전 허용 방침 철회를 공개적으로 요구하자 IOC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다”라며 한발 물러섰고 여전히 출전 허용, 금지에 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결정은 러시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두 나라 선수의 2024 파리올림픽, 2026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IO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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