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한일 양국 교류·협력, 새로운 미래 개척"

윤석열 대통령 "한일 양국 교류·협력, 새로운 미래 개척"

아시아투데이 2023-10-13 13:5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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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 접견에서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서로 교류, 협력하고 신뢰를 쌓아가면 한일 관계가 과거 가장 좋았던 시절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흥수 한일친선협회 중앙회장, 가와무라 다케오(河村 建夫) 일한친선협회 중앙회장을 포함한 한일, 일한친선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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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일·일한친선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대통령실

일한친선협회 대표단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발표 25주년을 맞아 방한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한일 합동 친선대회가 5년 만에 개최되는 것을 축하한다"며 양국 친선협회가 한일 민간교류와 우호 증진에 힘써온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양국간 왕래와 인적교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한일 관계의 개선과 발전이 곧 양국 국민의 바람이자 뜻임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간 교류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미래 세대, 지방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친선협회가 계속해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와무라 일한친선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일본 내 각 지역 협회회장들은 "한일 관계 개선의 효과를 일본 국민들도 잘 느끼고 있으며, 친선협회도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양국 청년간 수학여행 프로그램 재개와 활성화 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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