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플루언서 달려라 달리 새로 올린 입장문 "욕해달라 할 의도 아니다"

유명 인플루언서 달려라 달리 새로 올린 입장문 "욕해달라 할 의도 아니다"

예스미디어 2023-10-13 13:29: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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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애견 인플루언서인 '달려라 달리'의 기내 애견 논란이 계속해서 커지자 달리의 견주는 13일 새로운 입장문을 게시하였다

달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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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견주는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선 살릴 수 없다는 달리를 데리고 유일하게 살릴 수 있다는 일본으로 건너가 심장 수술을 받았다"라며 달리가 비행기를 타게 된 경위에 대해 이야기했다.

달리 인스타그램
달리 인스타그램

 

이후 견주는 "달리가 안정적이란 주치의의 소견을 받고 귀국 비행편을 탔습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석의 경우 반려동물은 이착륙 시 무조건 머리 위 짐칸에 넣고 닫는 것이 규정이라 하여 그 규정을 따를 수 없어서 이코노미에 탑승한 것" 이라며 달리를 데리고 이코노미석을 탑승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달리 인스타그램
달리 인스타그램

 

이후 "달리가 비행 중 의식을 잃는 상황이 발생했고 응급조치를 위해 케이지에서 꺼낼 수밖에 없었습니다."라며 논란이 된 애견 케이지에서 꺼낸 경위를 말하며 " 승무원분께서 빨리 케이지 안에 넣으라고 말씀해 주셔서 왜 꺼낼 수밖에없었고 왜 바로 넣고 있지 못했는지 설명해 드렸지만 재차 빨리 넣으라고 하셨고 주변 승객분의 도움을 받아 달리에게 물을 챙겨주고 기절하며 터진 소변으로 다 젖은 케이지 속에 비닐을 깔고 다시 케이지 안에 넣게 되었습니다" 라며 상황 설명을 했다.

달려라 달리 유튜브 채널
달려라 달리 유튜브 채널

 

견주는 "경과 검사를 위해 달리는 또 일본에 가야 합니다. 다음에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다면 규정 아래 케이지 안에서 죽어가는 것을 봐야 하는지 안타깝고 야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아시아나의 규정을 다시 지적했다. 

달려라 달리 유튜브
달려라 달리 유튜브

 

또한 "비행 중 사람에게 위급 상황이 생기면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듯 동물에게도 대응매뉴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으며 그런 마음으로 썼던 글이 승무원에 대한 저격 글로 오해를 일으키고 말았습니다."라며 자신이 과거에 쓴 글에 대하여 해명했다.

견주는 "승무원을 욕해달라 할 의도로 글을 쓰고 지켜본 것이 아닌 귀국 과정에 있었던 일에 대해 자기 전에 글을 작성한 것" 이라 말하며 "제가 유명 인플루언서라 특혜를 바랐고 항상 규정을 어기던 진상 승객이라고 쓰신 것을 보고 억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과거 자신이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 억울해했다. 

달려라 달리 인스타그램 이전 입장문
달려라 달리 인스타그램 이전 입장문

 

이어 과거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 "물과 음식을 넣어주기 위해 지퍼를 잠깐 열었던 타 노선 사진이고 케이지 밖으로 아예 몸을 꺼낸 적이 없었습니다. 장거리 노선에서 화장실에 데려가거나 물이나 음식을 넣어주기 위해 가방 지퍼 여는것 정도는 문제가 없다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모습도 노출한 것이며 잘못되었다 하니 앞으로 같은 실수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한 변명과 재발 방지를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마음 상처 받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 아이가 심각한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 이번 일로 소형견이 비행기에 탑승한다는 것을 알았다 탑승객 중에는 저희 아이같이 알레르기 환자들도 탄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다"  "비행기 타면 강아지에게 안 좋은 걸 알면서 비행기만 강요하시는데 배를 타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당연히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을 위한 규정이 우선이다. 강아지가 상태 안좋다고 사람 죽을수 있는 상황 만드는 건 맞는 행동인가?" "유명 인플루언서로서 제 생각이 파장될 것을 생각지 못한 게 아쉽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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