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극단전 선택적 마지막 통화한 강용석 "마지막 통보같았다"

김용호 극단전 선택적 마지막 통화한 강용석 "마지막 통보같았다"

예스미디어 2023-10-13 11:2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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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유튜버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마지막 통화를 한 인물이 전 국회의원이자 함께 방송을 운영한 강용석 변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12일 김용호와 함께 운영한 유튜브 채널 'KM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커뮤니티에 김용호 부고와 관련하여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 부산역에 김용호 부장의 부인과 여동생을 내려주고 서울로 올라가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하며 " 오전 11시 반쯤 김용호 부장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15분간의 통화 동안 세상을 등지기 전 마지막 통보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라며 마지막 통화에서 김용호 부장의 극단적 선택을 예감했다 밝혔다.

 

이어 "김 부장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 전화해서 남편이 자살할 것 같다고 112에 구원요청을 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김용호의 마지막 음성녹음 파일과 관련하여서 "김 부장이 보냈던 카톡을 체크하니 김 부장이 케이엔엘에 올려달라며 어젯밤 녹음파일 보낸 게 있었습니다. 저도 어젯밤 귀국하고 오늘 아침 재판 받느라 정신없어 못 들었던 파일이었습니다."라며 올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녹음파일을 들은 강용석은 "영락없는 유서"였다고 밝혔다. 이후 상황에 대하여 "12시 반쯤 김부장에 부인의 전화가 와서 김 부장 위치 파악됐다고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고 했다. 한시 넘어서 김 부장 부인에게서 울면서 전화가 와서 김 부장이 호텔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전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강용석은 부산으로 직접 갔다고 밝히며 "병원으로 이동해 검안 절차를 밞았으며 검사는 유족의 뜻으로 부검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라고, 밝혔다.

김용호가 생전 연예인들을 협박하여 수억 원을 갈취했다는 것과 관련하여 "김 부장이 돈을 그렇게 챙겼다면 김 부장과 가족이 월셋집에 살고 있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김용호의 죽음과 관련하여 그의 팬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실은 반드시 드러날겁니다" "너무나 아까운 사람이 갔다 슬퍼서 눈물이 저절로 난다" 등의 반응과 "수많은 사람을 죽기 직전까지 내몰았던 사람 " "남 괴롭히는건 좋아하면서 그에 따른 처벌이 다가오자 도망간놈" " 최대한 아프게 갔으면 좋겠다" 등등 고인의 죽음에 대하여 반기는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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