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향해 다시 공격적으로 나섰다.
피프티 피프티는 자체적으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근거 없는 프레임을 거두어 주세요" 라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향해 "소속사는 걸그룹을 부채해결을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 보셨나요?" 라며 "소속사 대표 J 님은 투자회사의 선급금 해소 용도로 걸그룹의 정산을 모의했었습니다" 라고 주장했다.
멤버들은 전홍준 대표에 대하여 "소속사 J 대표님은 외주업체 A 대표님에게 본인의 타 S 소속사가 빚지고 있는 선급금 부채를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에게 50억 투자한 걸로 내용을 맞추자고 모의했습니다. " 라며 걸그룹 투자금액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에대한 증거로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였다. 전홍준 대표로 추정되는 카톡 내용에는 "걸그룹 50억 선급 받은걸로 입 맞춥시다. 2년 6개월 월 1억씩 30개월 30억 이번 1집 16억 추후 10억 56억인데 50억 선급 맞을듯 하네요" 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멤버들은 이 금액에 대하여 "1집 앨범을 위해 유통사로부터 받은 선급금 액수는 실제로 20억"이라 주장하였으며 "J 대표님의 선급금 부채는 소속사 어트랙트가 아닌 타 법인 S의 부채입니다" 라고 주장했다.
또한 어트랙트를 향해 "소속사는 아직도 멤버들의 해명 요구에 적절한 답변을 회피하고 근거 없는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욕보이고 있습니다" 라고 주장하며 "투명한 정산 처리와 내역을 요구했지만 소속사는 답변하지 않고 몇몇 유튜버들은 멤버들에게 배신자 프레임을 씌웠으며 소속사는 멤버들에게 보낸 정산서 상 30억 비용을 부과했으며 23년 10월 현재까지도 관리 운영비 33억과 예금 17억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라며 자신들에 대한 투자금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템퍼링과 관련하여서도 "실체 없는 템퍼링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모욕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멤버들은 "대표님의 템퍼링 프레임은 답변을 회피하고 시선 돌리려는 시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라며 템퍼링을 부인하며 "멤버들이 요구하는 구체적 자료들을 제공하지 않았기에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과 회계를 담당했던 외주업체사와 자료와 소통을 요구했습니다 앞으로 소송 과정에서 필요한 사실 확인을 위해 G 외주업체와 I 유통사 W 대대행사 등 관계자들에게 정당하게 공식적 절차를 통해 요청할것" 이라며 멤버들은 소속사가 정산관련해서 불투명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대표를 향해 "이제라도 피프티 피프티의 모든 것을 진실되게 공개해주세요" 라며 자신들이 피해자로 주장하며 "저희가 건강을 망쳐가며 감시와 통제 속 활동했던 모든것을 공개하겠습다. 대표님의의 미담과 실체를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음원 음반 수입으로 타 S사 부채를 갚는 소속사 대표님의 실체를 공개하겠습니다 왜 저희가 소속사를 떠날 수 밖에 없는지 돌아갈수가 없는지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라며 모든 책임을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 탓으로 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누리꾼들은 "데뷔하기전 숙소비용은 공짜인줄 아냐" "트레이닝에 들어가는 비용, 월세, 인건비 등등은 전부 무시하냐 소속사가 자원 봉사자냐 " "아이돌은 소속사의 상품이다. 상품을 이용해 돈벌려고 하는건 당연한거다" "데뷔 당시 몸을 보면 건강을 망쳐가며 통제한 몸이 아니다" "대표가 다른 회사의 돈을 빌려서 지원한걸 갚는건데 이게 왜 문제냐" "주장이 문제가 되었으면 법원에서 승리했을것 기각된거 보면 모르겠나" 등등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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