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자신은 결혼을 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신화 김동완이 새 멤버로 합류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완, "차라리 날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이날 김동완은 자신에 대해 "4학년 3반이다"라며 "비혼 주의자 카테고리에 들어갔지만 저는 결혼 주의자다"라고 결혼에 대한 바램을 내비쳤다.
현재 7년째 가평에서 전원주택을 지어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김동완은 "2016년에 일의 수명이 끝났다고 생각해 불면증, 강박증이 심해져서 일을 그만두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완은 "가평으로 이사 후에 하루에 10시간씩 계속 잤다."라며 "수면 패턴이 돌아와서 좋아졌다"라며 가평에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잠시 후 친구들이 김동완의 집에 방문한 바, 친구는 "넌 어떨 때 결혼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김동완은 최근 머리 부상을 언급하며 "만약 여기서 내가 실신하면 아무도 모르게 큰일 날 수 있겠더라..너무 비극적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김동완은 "인간 김동완을 봐주는 사람, 진짜 날 봐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라며 "차라리 날 모르는 사람이면 좋겠다. 서로 알아가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완은 "난 왜 결혼을 못 했을까"라며 속상해하자 친구들은 "넌 너무 할 게 많다. 요리도 그렇고..늦어도 내년에는 꼭 결혼하자"라고 말하며 김동완을 위로했다.
김동완, "황보랑 감정적인 교류 맣았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00년 대 화제의 예능인 모임으로 김종민, 김동완, 데니안, 브라이언, 채연, 이지현, 오승은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엑스맨'과 '연애편지' 촬영 당시를 언급하며 데니안은 "젊은 선남선녀들이 모여 12시간씩 촬영을 하는데 꼭 커플이 아니어도 뭐가 없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하하도 별이랑 예능 하다가 만나서 결혼했다"라며 "방송상 엮다가 연분이 나는 경우도 있다"라고 데니안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김동완은 "나는 황보랑 감정적인 교류가 많았다."라며 "농담으로 자꾸 나한테 좋아한다고 하니까 여자로 보게 되더라"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황보 너무 괜찮다. 만나 봐라"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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