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낙동강 강정보 상징 건축물인 '디아크'를 빛으로 물들이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예술행사 전문기획사 피케이 아트앤미디어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대구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에 LED 조명 등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이석, 김희선, 임대호, 석정민 등 미디어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양한 빛의 예술을 소개한다.
이석 작가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위기를 다룬 작품을, 김희선 작가는 상실의 시대에 어떻게 삶을 지탱해낼 것인가란 물음을 던지는 작품을 각각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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