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와 모델 겸 배우 임보라가 함께 만나 시간을 보냈다.
또 다시 불거진 재결합설
10일 한 매체는 스윙스와 임보라가 결별 3년 만에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주점에서 나란히 앉아 이야기하고 어깨동무하는 등 다정한 연인처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2~3시간가량 데이트를 즐긴 뒤 함께 가게를 떠난 것으로 전해져 재결합설에 힘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스윙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어서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당시 스윙스가 SNS를 통해 올린 사진이 임보라가 찍어준 것이라고 추측하며 "둘만 좋다면 됐다.", "행복하길" 등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7년 3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카페 동업을 하고 꾸준히 SNS에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지난 2020년 SNS에서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이 모두 지워졌고, SNS 언팔과 함께 참가했던 쿠킹 클래스 영상 또한 지워지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
스윙스는 "끝맺음해야 한다고 판단되어 알리게 됐다."며 결별을 인정했으며, 함께 동업한 카페는 운영을 이어왔으나 오픈 3년 만에 폐업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지인 생일파티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한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스윙스가 공개한 생일파티 사진에 임보라의 모습이 포착됐고, 같은 모자를 쓰고 있었다.
임보라 역시 해당 파티에 참석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으며, 임보라와 스윙스가 착용한 모자와 디자인이 비슷해 재결합설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임보라 측은 "두 사람의 지인이 겹쳐서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의 재결합설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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