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한일 대결이 벌어지던 중, 제로베이스원의 멤버인 박건욱이 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박건욱은 팬들과의 소통 중 한일 결승전을 언급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건욱의 발언
6일 팬들과 소통하는 버블 라이브에서 박건욱은 "내일 축구 봐야한다, 한일전 결승전이잖아요"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내일 축구 시청을 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니라 약속은 못한다"라며 확실한 시청을 장담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팬들이 한일전 응원 관련 질문을 하자, 박건욱은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직접적인 응원 언급을 피하고 "무슨 느낌인지 알죠? 다 이해할 거라고 믿어요"라고 말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반응과 논란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한국인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응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스포츠는 스포츠일뿐인데 응원하는 것도 외국 눈치를 보는 것인가?"와 "방탄소년단도 일본 눈치를 보지 않고 발언하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일부 팬들이 실망할 수도 있으니 중립보다는 양팀 응원을 희망한다"는 응원 발언도 있었습니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되었으며 2023년 7월 10일에 데뷔했습니다. 그들은 다음 달 6일에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박건욱의 발언은 한일 축구 결승전과 관련한 응원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팬들과 아이돌 그룹 멤버 간의 중립과 응원에 대한 관점이 고민거리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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