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무장 단체 하마스간의 충돌이 시작되었다.
7일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을 향해 수천 발의 로켓포가 날아들었으며 이스라엘 총리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7일 오전 대국민 성명을 통해 "오늘 상황은 군사 작전이 아닌 전쟁" 이라며 사실상 전쟁상황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 전쟁에서 싸워 이길것" 이라며 국민들을 독려했다.
이어 " 이스라엘에 침투한 테러범들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동시에 대규모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다. 이제 적들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엄청난 대가를 치를것" 이라며 이스라엘을 공격한 하마스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공격적인 발언을 하며 수위를 높였다.
하마스는 현재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개시하였으며 이로 인해 22명의 군인 및 민간인이 사망하였으며 5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한 각종 공격 영상이 퍼지고 있는중이다.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무자비하게 총을 난사하고 있으며 사망한 이스라엘 군인의 시신을 모욕하는 장면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외에도 이스라엘 여성으로 추정되는 영상에서는 심하게 다친 여성을 차로 끌고 가는 영상도 공개되었다.
팔레스타인 대통령 마흐무드 압바스는 현 상황에 대하여 "우리는 이스라엘과 정착민 테러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권리가 있습니다" 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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