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원식 국방부·유인촌 문체부 장관' 임명...안보공백 우려로 해석

윤 대통령, '신원식 국방부·유인촌 문체부 장관' 임명...안보공백 우려로 해석

포커스데일리 2023-10-07 17:0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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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신 장관은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18번째 장관급 인사인데, '안보 공백' 우려도 신 장관을 신속히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두 사람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신 장관은 지난달 27일 인사청문회를 했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법정 시한이 지난 4일까지였지만,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서 채택되지 않았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신 후보자가 국방 전문가이자 전략통 장성 출신임을 들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신 후보자의 과거 '막말 및 역사관 편향' 논란 등을 문제 삼아 부적격 인사라고 강하게 반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회에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고, 이틀 기한 내에 채택이 불발되자 이날 임명 절차를 밟았다.

유 장관의 경우 지난 5일 인사청문회를 치른 뒤 전날 여야 합의로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한편 지난달 13일 단행된 2차 개각 인사 중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이 절차를 거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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