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한마디에 바로 뉴욕행' 정유미, 인생 뭐있나 의리 인증

'이서진 한마디에 바로 뉴욕행' 정유미, 인생 뭐있나 의리 인증

나남뉴스 2023-10-07 00:3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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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의 전화 한통에 정유미가 바로 뉴욕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 다섯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서진과 나영석PD는 몬탁 여행을 앞두고 쇼핑을 했다. 쇼핑을 마친 뒤 이동하던 중 휴게소에 도착해 식사를 하던 이우정작가는 "정유미와 이런 곳 여행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재밌을 것 같다. 유미랑 해외 많이 가서 편하다"고 답했다. 

나PD는 "식당 멤버들 데리고 아프리카 한번 갈래?"라며 '서진이네' 아프리카 편을 찍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우정작가 또한 "나랑 영석이 마지막 목표가, 오빠 데리고 미국에서 '삼시세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서진은 "왜 꼭 날 데리고 가냐. 다른 사람 없냐"며 투덜댔다. 삼시세끼 '미나리' 편이라며 '삼시세끼 고사리'라는 타이틀을 두고 두런두런 계획을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이서진은 "미국은 비행기로 비료를 뿌린다"고 설명했다.

나영석은 "대규모로 안하더라도 일단 농장으로 시작해서 한 두시즌 해먹고 그 앞에 작은 식당을 차리자"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갔다. 이서진은 정유미를 언급하며 "일단 정유미를 데리고 가야 한다"며 '서진이네'에서 야무진 일꾼으로 활약했던 정유미를 떠올렸다. 

짐은 무슨, 인생 뭐있냐... 쿨한 정유미 

숙소에 도착한 이서진은 "우리 유미랑 영상통화 한번 할래?"라며 마침 정유미에게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반갑게 인사를 하며 전화를 받은 정유미의 얼굴을 본 이서진은 "어제 또 술 많이 먹었는데"라며 농담을 건넸다. 

정유미는 "왜 나 안데리고 갔냐"며 투덜댔다. 이우정작가는 틈을 놓치지 않고 정유미에게 시간이 되냐고 물었다. 정유미의  스케줄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제작진들은 정유미에게 뉴욕행을 권했다.

이서진 또한 "빨리 옷 입고 공항으로 출발해라. 밤 비행기를 타라. 내가 마중 나가겠다"고 재촉했다. 제작진이 "진짜 올 수 있냐"고 재차 묻자 정유미는 "뭐하고 있냐. 뭐 했냐. 뭐하실 계획이었냐"며 말을 돌려 웃음을 샀다. 

이서진과 제작진은 정유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우리 메츠 보러 갈거다. 야구. 오타니 보러 간다. 너 오타니 좋아하지 않냐. 토요일 밤에 오타니 보고 너는 비행기 타면 된다"라며 정유미를 현혹시켰다.

평소 오타니 광팬으로 알려져 있는 정유미는 눈을 반짝이며 "나 진짜 오타니 보는거냐"라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서진은 "비행기 알아보고 바로 전화해 주겠다. 짐 싸라"라고 말했고, 정유미는 쿨하게 "무슨 짐이냐. 그냥 가는거다. 인생 뭐있냐"라고 대답했다. 

정유미는 그렇게 전화 한통으로 23시간 뒤 뉴욕 공항에 도착했다. 멤버들과 제작진들은 정유미의 특급 의리에 열광하며 그녀를 마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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