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배우 이동하 결혼...드라마 연기 호흡 이어 백년가약

이동하, 소진(오른쪽) /사진=51K, 소진 인스타그램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 소진(37)과 배우 이동하(40)가 오는 11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6일 소진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소진과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하, 소진(오른쪽) /사진=51K

이동하의 소속사 51K 측도 "두 사람이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확인하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이동하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1986년생인 박소진은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한번만 안아줘', '달링'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9년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배우로 전향해 '스토브리그', '더 킹: 영원의 군주', '환혼', '보라 데보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1983년생인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 앙상블로 데뷔한 후 드라마 '닥터 로이어', '시그널', '대행사' 등에 출연했다. 앞서 두 사람은 '괴기맨숀'에서 같은 에피소드에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