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최근 ‘2023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보장분야 데이터활용확대와 창업지원을 위해 복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주최하고 정보원·동국대가 공동주관했다. 또 한국보건복지인재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노인인력개발원·아동권리보장원·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초록우산어린이재단·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전자신문사·이티에듀·헬스경향이 후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6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40일간 아이디어를 공모한 끝에 총 88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결과 eye(I)쇼핑(이완재·김한슬 외 3명)팀의 ’시각장애인 맞춤형 인공지능 기반 편리한 장보기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팀에게는 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이 지급됐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0팀 등 15팀에게는 3500만원의 상금이 창업지원금으로 수여됐다.
대상팀인 eye(I)쇼핑팀은 사회보장정보, 소비자 안전정보, 상품정보, 가격정보, 판매처 위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장애인에게 가까운 판매처, 상품위치(매대정보) 및 정보(상품명·맛·조리방법·알레르기정보·HACCP인증 등)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 음성으로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해당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경우 시각장애인의 쇼핑 등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주요한 수단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원 오동석 정보이사는 “창업경진 대회의 성과는 누가 1등을 했는가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수상 아이디어의 실증화를 위한 지자체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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