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케이(One.k), 가을 감성 녹인 ‘이별을 좀 미루자’ 4일 공개

가수 원케이(One.k)가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발라드로 돌아왔다.

4일 정오 공개된 원케이의 신곡 ‘이별을 좀 미루자’는 맞닥뜨린 이별에 앞서 조금만이라도 시간을 미루고 싶은 절박한 심정을 그린 곡이다. 원케이는 작곡가 슬로버와 함께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소속사 오가닉사운드는 “이별을 맞이한 후회와 아픔의 여운을 원케이 특유의 따뜻한 중저음 목소리로 해석한 곡으로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플레이리스트에 오를 만한 곡으로 완성됐다”며 “데뷔는 물론 주로 가을에 신곡을 발표해 온 원케이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으로 완성된 원케이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케이는 2017년 싱글 ‘Desperate for’로 데뷔, ‘사람이 사랑을 만드는 일’, ‘나의 하루’ 등의 곡을 발표했다. 드라마 ‘빨강구두’에 이어 지난 6월 MBC 일일 ‘하늘의 인연’ OST ‘아끼고 아픈 말’ 가창자로도 발탁됐다.

한편, 원케이 측은 앨범 공개일이 10월 4일이라는 점에 착안해 ‘1004 천사 이벤트’를 진행, 신곡을 들은 후 댓글을 SNS에 올리고 태그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2월 원케이 콘서트 입장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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