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정규시즌 우승...한국시리즈 일정·구단순위·경기방식은?

LG트윈스, 정규시즌 우승...한국시리즈 일정·구단순위·경기방식은?

국제뉴스 2023-10-03 18:4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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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 LG트윈스 인스타그램 캡쳐
LG트윈스 / LG트윈스 인스타그램 캡쳐

LG 트윈스가 29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2위 kt wiz와 3위 NC 다이노스가 나란히 패하면서 LG는 9경기를 남겨두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LG는 82승 51패 2무로 승률 0.617을 기록 중이다. 남은 9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최종 승률 0.577이 된다.

LG가 정규리그 1위(단일리그 기준)를 차지한 것은 통산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던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이다.

염경엽 감독은 "열렬히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29년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한 것 같다, 감사드린다"며 "힘들기도 했고, 우여곡절도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주장 오지환, 김현수, 김진성, 임찬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구단순위는 LG에 이어 KT, NC, KIA, SSG순이다. 한국시리즈 일정은 작년 (포스트 시즌 10월 13일~11월 9일)과 비슷한 시기일 것으로 예측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연기되어도 정해진 경기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경기가 진행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하며,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로 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비디오 판독은 정규이닝 기준 한 팀당 2번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규이닝에서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게 1번의 추가 기회가 부여되며, 연장전 돌입 시에는 구단당 1번의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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