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컴파운드 결승전 일정 공개...김제덕 등 출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양궁 김제덕 오진혁 이우석 / 김제덕 인스타그램 

한국 양궁 대표팀의 임시현(20·한국체대)과 안산(22·광주여대)이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임시현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4강에서 리자만(중국)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같은날 안산은 4강전에서 하이리간(중국)을 7대 3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7일 열리는 여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는 같은 식구끼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 모두 남녀 개인전 결승은 7일 열린다.  4일 컴파운드·리커브 혼성 단체전, 5일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 6일 리커브 남녀 단체전 결승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남자 리커브(오진혁 이우석 김제덕)와 여자 리커브(임시현 안산 최미선), 혼성 단체전(이우석 임시현) 등 단체전에서 모두 8강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