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유튜버로 유명했던 채꾸똥꾸 충격적인 폭로 내용 공개됐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커플 유튜버 '채꾸똥꾸'가 헤어진 이후 박채린(채꾸)이 지난 2일 새로운 영상을 올리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폭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채꾸똥꾸'에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서동현 (똥구)의 실체를 폭로합니다' 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시작부터 충격적이었다. 영상에서 서동현은 "네가 너무 깝치고 다니길래 너 짓밟고 나 빨아야지"라며 전 여자친구인 박채린을 협박했다. 이에 박채린은 "이렇게 해서 네가 얻는 게 뭐냐" 라고 묻자 "나 깜방가서 뭐 몇 년 살고 올 게 대신 너 인생은 더 망가지겠지 난 그거면 됐어 "라며 오로지 박채린을 망가트리기 위한 행동이라 밝혔다.

 

지난 3월 헤어졌다고 밝힌 박채린은 이후 서동현에게 총 65회에 걸쳐 서동현에게  지속적으로 협박을 받아왔다며 해당 증거사진을 공개했다. 서동현이 박채린을 협박한 이유는 채널 소유권을 비롯하여 답장 속도와 금전 문제등 다양한 이유라고 알려졌다.

 또한 서동현이 과거 폭로했던 바람과 관련하여서도 "제가 다시 서동현과 만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긋자 바람을 폈다고 유튜브에 말하겠다 협박했다"라며 이후 서로 대화를 나누며 원만한 화해를 하였지만  서동현은 다시 협박했다고 밝혔다.

 

또한 바람 피운 상대 남자로 지목했던 배우 윤한진에 대해서 서동현은  "한진씨한테 악감정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다. "라고 직접 윤한진과 통화한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박채린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에 관해서 묻자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서 널 공격할 수밖에 없다. 그 채널을 내가 가지려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네가 안 준다고 하면 그럴 수밖에 없다"라며 괴롭히는 사유에 대해서 오직 채널 소유권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박채린은 서동현이 극단적 선택을 수시로 언급하며 심리적으로 지배해 왔다고 주장하였으며 유튜브 채널을 삭제할시 "지우는 순간 너도 지워진다"라며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도 공개하였다.

해당 영상을 공개하기 전 박채린은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 "서동현과 헤어진 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헤어진 이후에도 끊임없이 협박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헤어지고 반년 정도 지난 후 윤한진과 교제를 시작했습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번 영상 공개사유에 대해서 "헤어지는 과정은 물론 헤어진 이후에도 서동현으로부터 여러 차례 협박성 전화와 메시지를 받으며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헤어진 지 7개월이 지난 이 시점까지도 이틀에 한 번꼴로 연락하며 집착하는 서동현이 너무 무섭습니다. 이제는 제정신으로 견딜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라며 해당 영상공개 사유에 대해 밝혔다.

해당 영상과 글을 본 네티즌들은 "그동안 마음고생 심했을 것 같다." "좋아했던 커플의 결말이 이렇게 돼서 안타깝다." "이젠 정말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등등 위로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