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정희와 발레리노 김희현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임정희와 김희현이 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임정희와 김희연은 지난해 한 공연을 통해 만났고, 약 1년 간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임정희와 김희현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임정희는 "음악과 춤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함께있는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고, 저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라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임정희는 지난 2005년 싱글 앨범 'Music Is My Life'로 데뷔했다. 그 전부터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피처링 등으로 목소리를 선보인 바 있으며, 2001년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한 바 있다.
임정희는 '시계태엽', '사랑아 가지마', '사랑에 미치면', '흔적', 'Golden Lady'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3년에는 '머더발라드'로 뮤지컬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임정희의 예비 신랑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6세 연하다. 지난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의 소개팅남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사진=P&B엔터테인먼트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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