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은 개천절이다.
개천절은 서기전 2333년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국경일이다. 단군신화에 따르면 하늘 신의 아들인 환웅이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날이 바로 10월3일이다.
태극기 게양방법은 깃발을 깃봉 꼭대기까지 올려서 달아야 한다. 이때 태극기 깃봉과 깃면 사이는 떼지 않도록 한다.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이나 현관 왼쪽에 게양하는 게 좋다. 반면 현충일에는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 조기를 게양한다.
1919년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된 후 임시정부는 그해 음력 10월 3일 건국기원절이라는 이름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후에도 10월 3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꾸준히 열렸다.
1920년 중반부터는 건국기원절보다는 개천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해방 이후 양력 10월 3일을 국경일로 정식 지정하게 됐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대체 휴일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으며, 국경일 중 공휴일인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대해서도 대체 휴일이 시행된다.
5월부터는 부처님 오신 날과 성탄절이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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