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상혁과 바르심의 '세계선수권급'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2일 오전 10시 10분에 시작되는 예선에서 우상혁은 B조, 바르심은 A조에 편성됐다.
두 선수 모두 2m26을 넘으면 자동으로 결선에 진출한다.
상위 12위 안에 들어도 결선으로 향하기 때문에 예선은 결선에 대비한 실전 훈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르심은 세계선수권 3회 우승, 도쿄 올림픽 공동 우승 등 세계 최강의 높이뛰기 선수다.
우상혁은 지난해 도쿄 올림픽 4위, 올해 세계선수권 2위 등 바르심과 경쟁할 수 있는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우상혁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한국 육상은 아시안게임에서 육상 금메달 1개를 목표로 한다. 그 주인공이 우상혁이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상혁과 바르심의 대결이 4일 오후 결선에서 펼쳐질지, 한국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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