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앞에서 시누랑 싸워".. 김가연 안타까운 가정사 폭로에 큰딸 사이비 종교 재조명됐다

"시어머니 앞에서 시누랑 싸워".. 김가연 안타까운 가정사 폭로에 큰딸 사이비 종교 재조명됐다

원픽뉴스 2023-10-01 01:38:21 신고

3줄요약

김가연이 시어머니 앞에서 시누이와 싸운 적이 있다고 말하며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김가연 임요환
배우 김가연

 

2023년 9월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김가연은 시누이와 싸운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저희 시어머니는 정말 순하시다. 저한테 큰 행운이다. 대신 다른 분이 있더라. 남편이 막내고 누나가 셋이 있다. 누나 세 명이 제 또래"라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남편이 어리니까"라고 말하며 상황을 이해했습니다.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 사진 = MBN 동치미

 

김가연은 "세 시누이 중 한 명이 저희가 공개 열애 시작하고 나서 전화가 왔다. 말하기 불편한 상황을 이야기 하더라. 자기 딴에는 남동생과 집안 걱정을. 우리 집안 식구들은 너무 순하다. 나는 좀 말을 막하는 스타일이라 이렇게 이야기하겠다. 내가 잘못을 한 게 아니다.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말하며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하는 거다"고 말했습니다. 

김가연은 "얼굴도 모르고 모르는 번호로 왔다. 한 바퀴 돌았다. 나는 그냥 당신 남동생 여자친구 일 뿐이고 며느리도 아니고 그런 말 들을 필요 없다. 내가 결혼하고 나면 그 집안 며느리다. 그 분은 결혼한 상태로 본인은 다른 집안 며느리니 거기 관리를 해라.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마라 이야기하고 말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가연은 "그 분과 첫 단추가 잘못됐다. 사사건건 어긋나는 거다. 다른 식구들은 대부분 따라와 주는데 꼭 딴지를 건다. 그 분이 자기가 뭔가 주도했다가 제가 안 따라가면 또 약간. 지금은 거의 이야기를 안 한다"라며 깊어진 감정의 골을 설명했습니다. 

김가연 임요환
이경실 최은경 김가연 / 사진 = MBN 동치미

 

이에 최은경이 "시어머니가 이런 관계를 아냐"고 묻자 김가연은 "안다. 시어머니 앞에서 싸웠다. 처음부터 둘이 싸우려고 싸운 게 아니다. 시작이 잘못됐다. 가족끼리 할 이야기가 있는데 어머니에게 말씀드렸다. 와전될까봐 앞에서 말씀드리자고 한 거다. 둘이 말하다보니 감정이 격해져 싸움이 됐다. 어머님이 일단 말리셨다. 연기자라 억지로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가식적으로 살고 싶지 않고 서로 모르는 척하자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경실이 "지금 모르는 척하고 살고 있냐"라며 놀라자 김가연은 "맞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엄마가 죽을까".. 김가연 큰딸 사이비종교에 빠진 사연은?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 사진 = MBN 동치미

 

한편 최근 "동치미"에 출연한 김가연은 자신의 딸이 과거 사이비 종교에 걸렸던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가연은 "저희 큰 딸이 고등학교까지 지방에서 다니다가 서울로 대학을 다니기 위해 왔었다. 순수하고 착한 아이인데, 강남역을 처음 갔다가 누군가를 만났다"고 운을뗐습니다.

김가연은 딸이 "'인상이 참 선하시네요' 하면서 '도를 아십니까' 하는 사람한테 무려 3시간을 붙잡혀 있었다"라며 "딸이 너무 연락이 안 되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전화를 받으니까 '엄마' 한 마디 하고 전화가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편이랑 영화를 보려고 영화관 8층 좌석에 앉아있었는데, 전화가 와서 또 '엄마' 한 마디만 들리고 끊겼다. 그래서 바로 나왔다. 엘리베이터도 안 잡혀서 1층까지 뛰어서 내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김가연은 차를 몰고 갔는데 마친 화장실에서 통화를 한 딸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 사람이 좋은 기운을 들먹이며 통화를 막았더라. 그래서 '너 그 자리에 걔랑 그대로 서있어'라고 하고 차를 몰고 갔다"고 분노했습니다.

이후 강남역에 도착했지만, 그 사람은 도망을 갔고 김가연은 "강남역을 가만히 안 두려고 마음 먹었는데"라고 말하며 화를 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는 "딸을 앉혀놓고 얘기를 하는데, 말을 안 하는 거다. 알고 보니까 오늘 들은 얘기를 엄마한테 하게 되면 엄마가 일주일 후에 돌아가신다고 했다는거다. 엄마보다 잠깐 만난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얘기를 안 하는게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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