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도예 기자 = 기상청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5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30호 열대저압부는 30일 15시쯤 제14호 태풍 고이누(KOINU)로 발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제14호 태풍 고이누(KOINU)는 30일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230km 부근 해상을 거쳐 다음달 1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을 지나 2일 15시경 타이완 타이페이 동남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한다.
아울러 제14호 태풍 고이누(KOINU)는 다음달 3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60km 부근 해상을 지나 4일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다는 것.
한편, 제14호 태풍 고이누(KOINU)는 현재 중심위치 15.3N, 경도 135.0E,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54km/h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으로 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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