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칼춤 춘 영상 올렸다가…경찰 출동 해프닝

브리트니 스피어스, 칼춤 춘 영상 올렸다가…경찰 출동 해프닝

이데일리 2023-09-29 13:1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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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칼을 들고 춤을 추는 영상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보도들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엌칼로 추정되는 도구 2개를 손에 쥔 채 격렬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를 목격한 지인이 이를 브리트니의 자택 측에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트니의 자택을 관할하는 보안관실 측은 “그녀가 잘 있는지 진정으로 걱정된다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CNN에 밝혔다.

경찰 당국은 해당 영상이 가수의 창의적 표현의 영역일 가능성을 고려하면서도, 이 전화가 가까운 지인에게 걸려온 점을 우려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브리트니와 평소 친분이 있는 경찰을 현장에 출동시킨 것으로도 알려졌다.

자택에 도착한 경찰이 인터폰을 통해 “스피어스가 잠재적인 정신건강적 위기를 겪거나 자해의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러 왔다”고 요청했지만, 스피어스 측이 경찰이 자택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다행히 스피어스는 자택 보안 책임자와 함께 있었으며 안전에 위협은 없는 상태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변호사 역시 경찰관에게 전화해 “방금 스피어스와 통화했는데 그에게 정신적, 신체적 또는 그밖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해당 소동이 벌어진 후 브리트니는 당초 게시한 영상에 “오늘 칼을 들고 부엌에서 놀기 시작했다”며 “진짜 칼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기를. 핼러윈이 곧 다가온다”는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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