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 레드 속옷..?" 19금 이야기까지 모두 말하고 다닌다는 여자친구의 충격 행동

"오늘도 그 레드 속옷..?" 19금 이야기까지 모두 말하고 다닌다는 여자친구의 충격 행동

뉴스클립 2023-09-27 22:29:38 신고

3줄요약
KBS Joy '연애의 참견'
KBS Joy '연애의 참견'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말하고 다니는 여자친구의 행동에 분노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는 연인 사이에서 생기는 모든 일을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5살 연하 여자친구와 이별을 고민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그려졌다. 고민남과 여자친구는 현재 사내 연애 중이다.

"모든 걸 다 말한다.." 고민남, 여자친구와 이별 고민

KBS Joy '연애의 참견'
KBS Joy '연애의 참견'

고민남은 자신이 여자친구에게 고백 당시 보냈던 장문의 메시지가 여자친구의 발설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교제한 지 2일 만에 직장 동료들이 사내 연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다가 고민남은 여자친구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여자친구의 친구들은 고민남에게 "오늘도 입었어요? 정열의 레드 속옷?", "남자끼리 하는 말인데 혹시 탈모약 드세요? 남자한테는 스쾃이 최고예요. 형님 힘내요" 등 은밀한 부분까지 다 아는 듯한 뉘앙스로 말을 한 것이다.

KBS Joy '연애의 참견'
KBS Joy '연애의 참견'

이에 화가 난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따졌지만, 여자친구는 "별생각 없이 어떻게 생각하나 물어본 거야"라고 답했다. 이를 본 한혜진은 "(여자친구가)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싶은 것"이라며 "안 좋은 점을 얘기해야 관심이 집중된다"라고 보았다.

이후 여자친구의 말로 회사에 고민남의 부모님이 이혼 위기와 별거 중이라는 잘못된 소문이 퍼지게 됐다. 화가 난 고민남은 여자친구에 대해 이유를 물었고, 여자친구는 "소문이 왜 그렇게 난 건지 모르겠어. 조언 구하는 걸 좋아해서 말했을 뿐, 그 소문 내가 퍼뜨린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KBS Joy '연애의 참견'

MC들 반응은? "완벽하게 끊어내라"

사연을 접한 주우재는 "사실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관심이 고파서 한 얘기를 모른 척하는 게 괘씸하다"라며 "대화의 중심이 되고 싶어 하는 관종끼 심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KBS Joy '연애의 참견'

한혜진 역시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무관심은 죽음'인 사람"이라며 고민남에게 "이별 후 여자친구가 적이 됐을 때의 상황을 생각하면 '직장도 옮기고 완벽하게 끊어내라'"라고 조언했다. 서장훈도 "고민남에게 언젠가 큰 피해를 줄 사람이다. 이정도면 병이다"라며 상담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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