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찾은 추경호 "용인 미니팹에 정부예산 투입 검토"

SK하이닉스 찾은 추경호 "용인 미니팹에 정부예산 투입 검토"

뉴스웨이 2023-09-27 14:4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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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조성되는 웨이퍼 기반 미니 팹(공장)에 국비 지원을 적극 검토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사업장을 찾은 자리에서 "기업이 장비도입계약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서는 정부도 신속히 의사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차기 2025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 측은 오는 2025년 용인 클러스터에 착공하는 '미니 팹' 구축에 국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미니 팹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을 실증 연구하기 위해 반도체 공정을 간소화한 시설이며 SK하이닉스는 2027년 300mm 기반 '트리니티 팹'을 계획 중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D램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추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고 활력을 되찾아야 수출이 증가하고 우리 경제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며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설비 증설 투자 등은 차세대 반도체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올해 반도체 분야에 2조8천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 중"이라며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전력·용수 공급문제 해결 등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계획도 연내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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