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인스타그램 / tvN '식스센스2'
배우 이상엽이 내년 3월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상엽의 깜짝 결혼 발표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예비 신부의 정체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에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이상엽의 '결혼 사주'가 온라인 등에서 재조명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엽 깜짝 결혼 발표, 예비 신부 정체 누구?
유비매니지먼트
드라마 '순정복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 '파랑새의 집'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상엽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비매니지먼트는 “이상엽은 내년 3월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엽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데, 이상엽의 반려자가 될 예비신부는 동종업계 종사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엽 인스타그램
다만 그의 예비신부는 미모를 겸비한 비연예인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밖에 예비신부에 대한 나이 및 직업 등 구체적인 인적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상엽은 그동안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예견된 결혼?".. 과거 사주 방송 재조명
tvN '식스센스2'
한편, 이상엽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2021년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서 공개된 이상엽의 '결혼 사주'가 온라인 등에서 재조명됐습니다.
당시 명리학자와 함께 인생 그래프를 예견하는 시간을 가지던 중, 명리학자는 이상엽의 사주를 보며 "원래 이쪽(연예계) 일 하려고 하셨나. 이 사주는 바뀌었다"라며 실제 과거 경영학과 출신에서 연기 쪽으로 입문했던 20대 후반 이상엽의 과거를 짐작해냈습니다.
tvN '식스센스2'
이어 명리학자는 "좀 있으면 결혼 구간에 진입한다. 2024년쯤 고민해 보시면 된다"라며 "30대 때 나름 마음고생을 많이 하면서 방향성이 바뀌고 있다. 40대 초반부터 훌륭한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 여자와 함께 사업을 하다가 만날 것이다. 배우자 덕 보는 사주"라고 해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주 소름돋네", "아내 잘 만났나보다", "어떻게 만났을까 궁금하다",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나중에 결혼이나 육아 예능 프로그램도 해줬으면 ..", "예비 신부는 얼마나 에쁠까" 등으로 이상엽의 결혼을 응원했습니다.
예비 신랑 이상엽 "성실하고 부지런한 배우"
온라인 커뮤니티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상엽은 광명북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한양대학교(연극영화학)에 진학한 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 들어가 연기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으며 '대왕 세종', '미스 리플리', '청담동 살아요', '사랑해서 남주나', '파랑새의 집', '시그널'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상엽은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별똥별' 등에 출연하는 등 데뷔 이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약 16년 동안 쉼 없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성실하고 부지런한 배우’라는 이미지를 얻게 됐습니다.
이상엽 인스타그램
또 이상엽은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동안배우’로도 유명한데, 그와 동갑내기 배우로는 최성준, 온주완, 김동욱 등이 있습니다. 방송인 장성규 역시 그와 동갑내기입니다.
최근 이상엽은 KBS 드라마 '순정복서'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에이전트인 김태영 역을 맡으면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한편, 쉼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상엽의 결혼식은 오는 2024년 3월달로,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상엽의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는 일정이 확인되면 소식을 전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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