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10월 컴백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9일...
26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관련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신곡 발매를 알린 티저 이미지에는 다양한 꽃들이 담겨 기대감을 더했다.
임영웅은 현재 신곡 발표를 앞두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을 개최한다.
전국투어 콘서트의 첫 무대인 서울 공연은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 개최된다.
이후 11월에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콘서트가 열리며, 12월에는 부산과 대전 2024년 1월에는 광주에서 콘서트가 개최된다.
최근 임영웅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을 앞두고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며 개인 헬스트레이너 등과 함께 조기축구 팀 합숙 현장을 공개하며 컴백을 귀띔하기도 했다.
지난 6월 공개된 자작곡 '모래 알갱이'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정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17일에는 뮤직비디오가 1,5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아직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시청률 16.1%를 기록해,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 수직 상승을 끌어내며 '임영웅 파워'를 선보였다.
이어 다음 달 중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 "임영웅 콘서트 티켓 판매합니다"라는 허위 글을 올려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다.
A씨는 티켓 구매 의사를 밝혀온 100여 명으로부터 4,400여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 결과 또 다른 유명 가수인 싸이, 성시경, 포스트말론 등의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며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티켓 예매 사이트 계정이 정지돼 티켓을 보내주지 못했다."며 변명했지만, 경찰은 피해금 입금 계좌들과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의 통화내역 분석을 통해 A씨의 혐의를 입증했다.
경찰은 A씨가 콘서트 티켓을 판매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25일 영장을 발부받았다.
A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추가 혐의가 없는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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