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데뷔하는 트리플의 멤버 코우마 마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녀는 고구려 왕족의 후손이다.
10월 11일 데뷔를 앞둔 코우마 마유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녀의 성인 코우마에 얽혀있는 이야기 때문이다.
고구려가 멸망한 이후 고구려 왕족의 상당수는 당나라로 끌려갔으나 일부 왕족은 무리를 이끌고 일본으로 망명했다. 이들은 자신의 성을 고려라 하였으며 집성촌을 이루었다. 이것을 일본식으로 부를 경우 코우마이다.
코우마의 시조는 고구려 왕족 고약광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고약광은 보장왕의 아들로 서기 666년 왜국에 파견한 사신단의 부사 자격으로 일본 땅을 밟았으나 고구려가 멸망하게 되면서 귀국하지 못했다. 이후 고약광은 유민 1,700여 명과 함께 고려 촌을 이루었으며 현재도 해당 집성촌에는 고마 씨를 사용하는 사람이 2500명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코우마 마유의 이름의 한자 표기는 麗 友로 고려 진우로 읽을 수 있다. 진우의 뜻은 참 진에 벗 우를 사용하여 고려의 참된 벗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마유가 태어난 군마현 또한 코우마 성씨를 쓰고 있는 집성촌으로 마유는 군마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일본의 명문 대학교 메이지 대학교의 경제학과 학도 출신으로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유명하다.
마유가 속한 트리플 에스의 유닛 그룹 에볼루션은 10월 11일 쇼케이스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을 시작한다.
마유가 속한 트리플에스에는 또 다른 희귀성씨를 가진 이로 멤버 공유빈이 있다.공유빈의 경우 곡부 공씨로 조상을 공자로 삼고 있다. 같은 공씨로는 대표적으로 배우 공유와 스트리머 공혁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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