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편이자 포레스텔라의 멤버인 고우림의 입대가 확정되었다.
고우림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입대 예정임을 밝혔다. 고우림은 팬들에게 "여러분 전해드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라며 "2023년 11월 20일 부로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국방부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입대 예정임을 밝혔다.
이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팬분들에게 염려 아닌 염려를 안겨드렸던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컸는데 드디어 저와 여러분의 마음속 숙제를 풀어야 할 시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라며 그동안 늦은 입대로 인한 팬들의 걱정을 풀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였다.
고우림은 향후 스케줄에 대해 "포레스텔라 페스티벌과 나머지 공연 및 행상들까지 잘 마무리하고 입대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군대에 가 있는 동안 기다릴 팬들에게 "시간 금방 갑니다 얼른 돌아와서 완전체 활동 이어가도록 할게요"라며 팬들을 안심 시켰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또한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고우림은 김연아를 2018년 아이스쇼에서 만나 열애를 시작했으며 2022년 10월 22일 김연아와 결혼했다.
고우림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5월 19일이다. 고우림의 군 입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우리 연아님 곰신이라니" "가족결합으로 면제 안되는걸까? 김연아 면제 2개 있는데" "몸 다치지 않고 성실히 다녀오길"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예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